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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악교육신문]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이경선 첫 해외 단독공연 인터뷰 - 16-11-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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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siced.co.kr/bbs/board.php?bo_table=performance&wr_id=2748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이다
오는 12월 27일 상하이에서 첫 해외 단독공연 펼쳐

바로크시대부터 20세기 작품들, 그리고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섭렵하며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이하 서울비르투오지)가 오는 12월 27일 상하이에서 첫 해외 단독공연을 펼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음악감독 이경선과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 소개
“저희는 2015년 국내 유수의 콘서트홀과 다수의 음악제 및 기획연주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2016년에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
로 예술의전당 정기연주회, 일신홀, LG아트센터, 대전실내악축제 등에서 초청연주를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KBS 라디오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저희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쳤지요.”

■ 서울비르투오지만의 연습 비법이 있다면?
“저는 음악감독으로서 연주 레퍼토리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이미 연주했던 곡과 연주하지 않았던 곡을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단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 배우는 곡들은 저와 수석단원들이 먼저 만나 보잉과 해석 등을 상의하는시간을 갖는 등 전체 리허설에서 정해진 시간내에 모든 곡들을 연주하는데 차질이 없도록하고 있지요. 특히 모든 단원들이 주인의식을가지고 철저히 연습하며 연주에 임하는 것이 저희들만의 가장 큰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서울비르투오지는 지휘자가 없는 오케스
트라인데, 어떻게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주고
계신지요?

“저는 서울비르투오지의 음악감독이지만 항상 리더의 역할을 맡는 것은 아닙니다. 곡마다 각 파트가 끌고 가야 할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상의 하에 누가 어느 부분에서 리더를 맡을지 정하고 있지요.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저희 단원들은 자신의 음악적 견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며 함께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각 파트 수석도 서로 돌아가며 맡는 이른바 민주주의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 첫 해외공연으로 중국 상하이를 택한 이유
“사실 한국과 중국은 물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연주자들끼리 교류하는 기회가 많지 않고, 특히 상하이는 국제적인 클래식 공연이 많이열리는 곳이지만 한국연주자들의 행보는 찾아보기 힘든데요. 올 여름 중국 리안두 뮤직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들른 상하이에서 마침리한컬쳐코리아의 중국연주제의를 받게 되었고, 한국의 클래식파워를 소개하고 서울비르투오지의 연주력을 중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게 수락했습니다.”

■ 상하이 공연 프로그램 소개
“상하이 공연에서는 중국음계와 설화를 바탕으로한 가장 유명한 중국클래식 현대곡인중국 작곡가 He Zhanhao, Chen Gang의
‘Butterfly Lovers Concerto’, 2014년 세월호의 아픔을 표현한 곡으로 챔버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특별히 편곡한 국립국악관현악
단 김성국 상주작곡가의 ‘이별가’가 연주 될예정인데요. 한·중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현대 작품을 한 무대에 올리고, 양국에서 주
목받는 젊은 협연자들이 바하의 ‘투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게 되어 진정한 양국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
니다.”

■ 상하이 공연 협연자 소개
“제가 김성국 선생님의 ‛이별가’를 중국초연으로 협연하고, 지난여름에 개최된 상하이 아이작스턴 국제콩쿠르에서 중국곡 특별상
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그리고 요즘 중국 바이올리니스트 중 가장 각광받고있는 멍라황이 협연자로 무대에 섭니다. 아
직 티켓 오픈전인데도 연주회에 관한 문의가 많을 뿐만 아니라 협연자들과 저희 서울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워, 감사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공연을 준
비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계획
“서울비르투오지는 내년에도 연주 일정이 거의 매월 잡혀 있어 국내외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내년 2월 초 우륵심포니와 뉴욕에서 연주가 있고, 2월 20일~26일 열리는 아시아챔버뮤직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았습니다. 본 페스티벌은 성남아트센터, TLI아트센터에서 매일 저녁 최고의 교수진들로 이루어진 실내악 연주가 진행되는 등 아주 특별한 페스티벌이 될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백소연 기자/musicnews@music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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